라이엇게임즈, 격투게임 '2XKO' 인기 저조에 신규 개발 종료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라이엇게임즈가 지난해 야심차게 선보였던 대전 격투 게임 '2XKO'가 저조한 인기에 신규 콘텐츠 개발을 접는다.
라이엇게임즈는 20일(현지시간) "2XKO 플레이어의 수가 충분치 않아 개발을 지속할 기반을 마련하지 못했다는 결론을 내렸다"라며 "2026년 말을 끝으로 신규 개발을 종료한다"라고 밝혔다.
라이엇게임즈에 따르면 2XKO 서버는 2026년 이후로도 운영될 예정이며, 12월까지 신규 챔피언 2명과 마지막 버그 수정 패치를 내놓을 예정이다.
라이엇게임즈는 이와 함께 모든 챔피언이 즉시 잠금 해제되고 대부분의 장식 요소가 포함된 세트 상품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라이엇게임즈는 "핵심 플레이어층의 신뢰를 확보한 뒤, 새로운 기능과 콘텐츠를 점차 추가하며 플레이어 수를 늘려 가는 것이 목표였다"라며 "열성적인 태그 격투 게임 플레이어들은 2XKO에 많은 성원을 보냈지만, 그 밖의 플레이어들은 게임을 계속 플레이할 이유를 찾지 못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신규 콘텐츠를 출시했을 떄도 게임의 흥행 추이에 꾸준하면서도 눈에 띄는 변화가 나타나지 못했다"라며 "시간이 지나면서 지금과 같이 게임을 개발하는 건 불가능할 것이라는 게 분명해졌고, 매출보다 운영 비용이 더 많이 나가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2XKO는 LoL 속 다양한 챔피언이 등장해 2대2 태그 방식의 대전 격투를 펼치는 게임으로, 지난해 10월 얼리 액세스(앞서 해보기) 서비스를 시작한 데 이어 올해 1월 정식 서비스에 들어갔다.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08/21 09:25 송고 2026년08월21일 09시25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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