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과 놀자!/어린이과학동아 별별과학백과]AI에서 우주산업까지… 반도체가 세상을 움직인다
최근 뉴스에서 ‘반도체’가 자주 언급되고 있습니다. 반도체는 자동차, 냉장고, 신호등, 비데 등 생활 곳곳에 사용되는 특별한 조각입니다. 이렇게 반도체가 널리 쓰이는 이유는 반도체가 전기 신호를 이용해 정보를 처리하는 핵심 부품이기 때문입니다.● 일상 곳곳에서 쓰이는 반도체 물질은 전기가 잘 통하는 ‘도체’와 거의 통하지 않는 ‘부도체’로 나뉩니다. 은이나 구리는 도체이고 고무나 플라스틱은 부도체입니다. 반도체 물질은 둘의 중간 성질을 가집니다. 평소에는 전기가 잘 통하지 않지만 다른 원소를 섞으면 전기가 통하도록 만들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반도체 물질은 실리콘입니다. 실리콘 원자의 가장 바깥쪽에는 전자 4개가 있습니다. 이 전자들은 이웃한 실리콘 원자와 단단히 결합해서 전류가 잘 흐르지 않습니다. 그런데 실리콘에 붕소, 인 등을 섞으면 자유롭게 움직이는 전자들이 생겨 전류가 흐릅니다. 과학자들은 이 성질을 이용해 트랜지스터라는 수 nm(나노미터) 크기의 부품을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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