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화재 공장에 석유류 2000L 보관…“기계서 스파크 튀며 불길”
“처음에는 연기가 많이 보이지 않더니, 갑자기 검은 연기가 뿜어져 나왔다.”16일 경기 부천시의 한 금속부품 도장공장 화재를 목격한 인근 공장 직원 채윤병 씨(58)는 “매캐한 연기 냄새가 자욱해 밖으로 나와봤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어 “현장에서 나온 소방관 일부는 도로에 주저앉았다가 몸을 추스르고 일어났지만, 한 분은 결국 실려서 이송됐다”고 말했다. 이날 불은 소방대원들의 진화 도중 급격히 확산됐고, 초기 진압에 나섰던 소방관 1명은 심정지 상태로 이송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부천소방서 오정119안전센터 소속 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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