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엔솔, 3분기 매출 9.6조 역대 최대… 영업익 7560억
LG에너지솔루션 분기 매출이 처음으로 9조 원을 넘어섰다.
8일 LG에너지솔루션은 3분기(7∼9월) 매출 9조6434억 원, 영업이익 7560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2020년 LG화학에서 분사한 이후 분기 기준 최대 매출이다.
3분기에는 미국 내 배터리 생산량에 비례해 세액공제를 해주는 ‘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AMPC)’도 반영됐으나, 세액공제 효과를 제외한 영업이익도 3391억 원이다. 이번 실적 개선은 북미 에너지저장장치(ESS) 출하 확대와 유럽 전기차(EV) 공장 가동률 개선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ESS는 전기를 저장했다가 필요한 시점에 공급하는 부품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최근 미시간 랜싱 공장을 포함해 북미에 ESS 생산거점 5곳을 구축하며 생산량을 확대하고 있다. 또 한동안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으로 저조했던 유럽향 전기차 수요가 차츰 회복하며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다.
SNE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유럽 전기차 판매량은 약 426만 대로 전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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