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 찌르는 시신 악취, 맨손 수습…네팔 덮친 전염병 공포
지난 1일 찾은 대홍수로 큰 피해를 본 네팔 누와코트 비두르의 한 군부대. 한쪽에는 사망자의 사진이 벽에 붙어 있고, 다른 쪽에서는 가족들이 명단을 보며 실종자의 이름을 찾고 있다.취재를 위해 차량에서 내리자 막 썩은 냄새가 코를 찔렀다. 잠시 후 군 관계자가 다가와 마스크를 나눠줬다. 며칠 전과 달리 군인들도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다. 애초 이곳은 임시 거주시설로 활용하던 터라 이재민들을 취재하기 위해 왔지만, 지금은 수습한 시신을 찾는 곳으로 바뀌었다. 동행한 솜 프라사드 다할씨는 "군부대 안에서는 수색을 통해 찾아낸 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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