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압박에도 손잡은 모디·푸틴…“BRICS, 서방 대안 플랫폼으로”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양국 간 관계를 한층 강화하기로 합의하며 미국의 견제 속에서도 전략적 밀착을 재확인했다. 미국이 러시아산 원유를 사들이는 국가에 ‘관세 폭탄’을 경고하며 압박 수위를 높이는 가운데, 푸틴은 신흥국 협의체 브릭스(BRICS)를 앞세워 미국·서방 중심의 국제 경제 질서에 맞설 새로운 경제 플랫폼을 구축하겠다는 구상도 내놨다. 미국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면서도 러시아산 에너지 구매를 이어가고 있는 인도는 복잡한 ‘줄타기 외교’를 계속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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