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티, 예멘·사우디 잇따라 공격… 정부군 훈련소서 53명 사망, 리야드 공항 폐쇄
예멘의 친이란 무장 세력 후티가 19일 예멘 정부군과 사우디아라비아에 연달아 미사일을 발사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후티는 이날 예멘 남부 자르단 지역의 알알람 정부군 훈련소에 탄도미사일 3발을 발사했다. 훈련을 받은 신병들을 포함해 최소 53명이 숨지고 200여 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9월 예멘 내전이 재격화한 이후 단일 공격으론 가장 많은 인명피해다. 후티 측은 “사우디 적군이 알알람 훈련소에 집결시킨 병력을 공격했다”며 해당 훈련소가 사우디군 장교들이 운영하는 시설이라고 주장했지만, 예멘 정부는 현지 치안 병력을 교육하던 것이라고 했다. 예멘 정부군은 이번 공격이 후티가 대규모 지상 공격을 위한 사전 작업일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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