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연습·11년 리더’ 지효, JYP 품 떠나 그려 낼 스스로의 음악 지도
[스포츠동아 곽현수 기자] 10년의 기다림 끝에 찾아온 데뷔, 그리고 이후 11년간 글로벌 톱그룹 트와이스의 리더로서 팀 중심을 지켜온 지효. 그가 타인이 그려준 지도를 벗어나 자신의 이름을 건 회사를 세우고 인생의 거대한 분기점에 섰다. 무대 위에서 화려하게 빛나던 가수가 자신의 음악과 미래를 직접 설계하는 순간이다.지효가 최근 SNS에 손편지를 올리고 JYP엔터테인먼트를 떠나 독립 기획사 이밋하우스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회사명에는 ‘발산하다’라는 뜻의 영어단어 ‘EMIT’을 담았다. 그는 “독립은 지나온 시간에 대한 결론이라기보다 앞으로의 시간을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에 대한 선택”이라며 아직 발견하지 못한 가능성까지 펼쳐 보이겠다고 했다.이 선언에 신뢰를 더하는 것은 지효가 걸어온 21년의 이력이다.
2005년 JYP에 입사해 10여년간 데뷔를 준비한 지효는 2015년 트와이스 리더이자 메인 보컬로 첫발을 뗐다. 이후 그의 폭발적인 가창력과 퍼포먼스는 팀의 글로벌 성장을 이끈 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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