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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엔비디아’ 키운다며 정책자금 3000억 넣었는데… 리벨리온, 엔비디아 품으로 가나

Chosun Ilbo ·
‘K-엔비디아’ 키운다며 정책자금 3000억 넣었는데… 리벨리온, 엔비디아 품으로 가나

정부가 ‘K-엔비디아’로 육성하겠다며 3000억원의 정책자금을 투입한 국내 인공지능(AI) 팹리스(반도체 설계) 회사 리벨리온이 엔비디아의 인수 대상으로 거론되고 있다. 국산 AI 반도체 생태계와 ‘소버린 AI(자주적 AI)’ 구축을 명분으로 대규모 자금을 투입한 지 약 5개월 만이다. 실제 인수 가능성은 아직 불투명하다. 반도체 업계에서는 리벨리온의 지분 구조와 정부의 AI 반도체 육성 정책 등을 고려하면 인수 가능성이 낮다는 관측이 우세하다. 다만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 박성현 리벨리온 대표가 최근 직접 만난 사실이 알려지면서 인수 가능성이 거론되기 시작했다. 양사는 인수설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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