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상호 감독 “10대의 나, 정말 귀여웠다…같은 사람 맞나 싶어” [31st BIFF]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영화 ‘실낙원’ 연상호 감독이 이번 영화의 시작이 됐던 어머니의 이야기에 대해 언급하며 자신의 10대를 회상했다.10일 오전 부산시 해운대구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9층 문화홀에서는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31st BIFF) 갈라 프레젠테이션 ‘실낙원’ 기자회견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배우 김현주, 배현성 그리고 연상호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연상호 감독은 이번 영화의 시작이 됐던 어머니의 3페이지 이야기에 대한 구체적 내용을 묻는 질문에 “구체적인 이야기를 많이 하지 않았던 건, 짧기도 하고 엔딩이 그대로 묘사가 돼 있기 때문이었다. 원안은 어떤 마을에 아들을 사랑하는 엄마가 있는데, 아들이 커갈수록 나쁜 짓을 한다. 말리지 못할 정도로 극단적인 짓을 하고 다니다가 엔딩과 비슷하게 간다. 그 과정이 사랑의 감정으로 묘사가 돼있다. 그게 신기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딸이 어릴 때 아침에 조기만 먹었다. 가시가 많은 조기를 발라서 매일 딸 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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