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부부 살해범은 52세 박용수…빼앗은 1100만원 도박 탕진
전남경찰청은 14일 금품을 노리고 농민 부부를 살해한 강도살인 용의자 박용수(52·구속)의 신상정보를 공개했다. 박용수는 5일 오후 11시경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나주시 한 농촌주택에 침입해 농민 정모 씨(67)와 그의 부인(65)을 흉기로 찌르고 목 을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범행 직전 1시간 동안 정 씨의 집 주변을 살펴보는 등 계획적 강도살인 범행을 저지른 혐의다. 박용수는 경찰 수사를 피하기위해 범행 당시 모자와 복면을 착용했다. 또 승용차, 자전거, 피해자 1t 화물차를 번갈아 타며 광주특별시 광산구, 주변 마을을 80㎞가량을 서너 시간 동안 돌아다녔다. 그는 CC(폐쇄회로)-TV분석을 통해 추적에 나선 경찰에 검거됐다.박용수는 범행 다음날 정 씨의 카드로 500만 원을 계좌이체하고 600만 원을 인출하는 총 1100만 원을 강탈했다. 그는 경찰에서 “빌려준 돈이 있어 받으려 갔다가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계좌 추적 등 수사를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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