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넘은 5000만원 이하 연체채권 5.6조 정리… 취약차주 지원 확대
정부가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대출 상환 부담이 커질 취약 차주를 지원하기 위해 장기 연체채권을 대거 매입·소각하고 채무 조정을 지원한다. 유동화회사와 대부업체가 보유한 5000만원 이하·7년 이상 연체채권 가운데 최대 5조6000억원이 매입 검토 대상이다. 금융공공기관이 보유한 20년 이상 장기 연체채권도 일괄 소각한다. 햇살론 공급 규모를 늘리고 10년 만기의 연 4.5% 저리 대출도 새로 내놓는다. 정부는 28일 비상경제본부 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의 ‘금리 상승기 대비 취약차주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 정부는 금리 상승에 따른 취약차주의 채무 부담을 줄이기 위해 ▲채무 조정 활성화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확대 ▲서민금융 지원 강화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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