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상담부터 면접 준비까지··· 서울시, 중장년 3000명 취업 돕는다
지난 26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에 서울시50플러스 동부캠퍼스에서 열린 서울 동부권역 중장년 채용 박람회에서 구직자들이 채용게시대를 보고있다. 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다음 달 서울시50플러스 서부·남부·북부·중부 캠퍼스에서 ‘중장년 채용박람회’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만 40~64세 중장년은 취업상담부터 현장면접 등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받을 수 있다.
구직 중인 중장년층은 박람회에서 채용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인공지능(AI) 직무 탐색·면접·자기소개서 작성 등 AI 기반 취업 지원 프로그램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직과 경력 전환을 준비하는 중장년층도 이곳에서 다양한 일자리와 직무를 살펴볼 수 있다.
서부권역 채용박람회는 다음 달 1일 서울 은평구 녹번동 서울시50플러스 서부캠퍼스에서 연다. 약 60개 기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해 가사·돌봄, 물류, 상담, AI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채용을 진행한다.
다음 달 8일 서울 구로구 천왕동 서울시50플러스 남부캠퍼스에서 열리는 남부권역 채용박람회에는 약 20개 기업이 참여해 통계 조사원, 조리·생산 보조, 시내버스 운행 기사 등을 채용한다.
북부권역 채용박람회는 다음 달 10일 서울 도봉구 창동 서울시50플러스 북부캠퍼스에서 열린다. 약 60개 기업이 참여해 물류, 운송, 요양 등 분야의 구직자를 찾는다.
중부권역 채용박람회는 다음 달 17일 서울 마포구 공덕동 서울시50플러스 중부캠퍼스에서 열린다. 약 20개 기업이 참여해 청소·시설 관리, 가사 관리, 인재 서치·헤드헌팅 등 중장년이 신규 진입할 수 있는 직무를 중심으로 채용을 진행한다.
지난 26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 서울시50플러스 동부캠퍼스에서 열린 동부권역 박람회에는 중장년 구직자 약 800명이 참여했다. AI 연계 일자리와 해외 봉사단·자문단 등 새로운 일자리를 소개하는 직무특강과 지게차 운전 등 체험형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박람회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일자리몽땅’ 홈페이지에서 권역별 일정과 장소를 확인해 신청하면 된다. 사전 신청 마감 이후에도 박람회 당일 현장에서 접수할 수 있다.
강명 서울시50플러스재단 대표이사는 “중장년을 위한 일자리와 직무의 폭은 계속 넓어지고 있다”며 “생활권 가까이에 있는 박람회에서 경력을 살릴 수 있는 일자리부터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는 직무까지 폭넓게 살펴보고 내일의 일을 구체적으로 그려보는 기회를 가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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