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그치고 서울 전역 다시 폭염주의보··· 체감온도 33℃
서울에 12일 연속 열대야가 이어지며 폭염이 계속 되고 있는 3일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을 찾은 시민이 땀을 닦고 있다. 2026.08.03 한수빈 기자
기상청은 23일 오전 11시 서울 전역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 지난 19일 오후 6시 서울 전역의 폭염특보가 해제된지 4일만이다.
최고체감온도는 33℃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비가 그친 뒤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기온이 오르면서 실제 기온보다 더 덥게 느껴질 수 있어 시민들의 각별한 건강 관리가 필요하다.
종합지원상황실은 기상 현황, 피해 발생 현황, 취약계층 및 취약시설 보호현황 등을 모니터링하고 대응활동을 관리한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25개 자치구에서도 상황실 운영과 냉방·응급구호물품 비축 등 폭염 대응체계를 유지한다.
서울시는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없도록 돌봄이 필요한 취약 어르신에게 전화를 걸어 안부를 살피고, 연락이 닿지 않으면 직접 방문해 상태를 확인한다.
최진석 서울시 재난안전실장은 “비가 그친 뒤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기온이 다시 오르면서 서울 전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며 “기상 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취약계층 보호, 무더위쉼터 운영 등 분야별 폭염 대책을 철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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