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실종 허위종결 경찰관 영장심사 종료…오후늦게 구속여부 결정
(제주=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실종사건을 허위로 종결한 혐의를 받는 제주의 현직 경찰관에 대한 구속 여부가 이날 오후 늦게 결정될 전망이다.
제주지법은 25일 오후 2시 30분께 실종사건을 허위 종결한 혐의(직무유기, 공전자기록 위작 및 행사, 위계공무집행방해)로 A 경장에 대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했다.
취재진을 피해 출석한 A 경장은 심문 종료 후 "혐의를 인정하나", "유가족에게 할 말 없는가" 등 취재진 질문에 아무 답도 하지 않았다.
수갑을 차고 포승줄에 묶인 채 나온 A 경장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리고 고개를 푹 숙인 채 호송차량에 올라탔으며, 이후 제주동부경찰서 유치장에서 법원의 심사 결과를 기다리게 된다.
A 경장은 지난 5월 실종 신고된 장미란(37)씨와 '연락이 닿았다'는 취지로 신고자에게 거짓말한 뒤 사건을 자체 종결하고 실종 프로파일링 시스템의 관리 목록상에서도 장씨 자료를 삭제한 혐의를 받는다.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08/25 16:21 송고 2026년08월25일 16시21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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