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정말로’ 공평하지 않다
누구나 마음의 병을 겪을 수 있지만 쉽게 털어놓기 힘들고 때론 스스로 인정하는 것도 어려움을 겪는다. 헬스조선은 일산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강준 교수의 칼럼을 연재해 ‘읽으면서 치유되는 마음의 의학’을 독자와 나누려 한다. 정신건강 문제를 풀어내고 치유와 회복의 길을 제시한다.(편집자주)“선생님 저는 출발부터 잘못된 것 같습니다”진료실에서 가끔 듣는 말이다. 누구는 부유한 환경에서 편안하게 자라고 누구는 어린 시절부터 생계를 걱정한다. 누구는 한 번 들은 내용을 금세 이해하지만 누구는 몇 배의 시간을 들여도 따라가기 어렵다. 운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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