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저격] 13년 걸린다던 ‘인공 태양’ 30년으로… 한국 부담 3조원으로 4배 늘었다
프랑스 남부 카다라슈 지역의 거대한 콘크리트 건물 안. 알파벳 D처럼 생긴 수백t 규모의 구조물이 대형 크레인에 매달려 원형 공간 안으로 내려간다. 이 구조물 여러 개와 초전도 자석 등을 원형으로 조립해 도넛 모양의 핵융합 장치 ‘토카막(tokamak)’을 완성해 가는 과정이다. 이 안에서는 수소를 섭씨 1억도 이상의 초고온 플라스마 상태로 만든 뒤 강력한 자기장으로 가두고, 원자핵끼리 융합시켜 막대한 에너지를 얻는 핵융합 실험을 한다. 태양이 에너지를 만드는 원리를 지구에서 구현하기 위해 세계 주요국이 공동 건설 중인 ‘국제핵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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