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세이’ 700만 흥행에 원작도 역주행…놀이 반한 3000년 고전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영화 ‘오디세이’가 7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하는 가운데 원작인 호메로스의 ‘오디세이아’까지 다시 주목받고 있다.26일 밤 8시 45분 방송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357회는 ‘인생은 오디세이’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원작 ‘오디세이아’를 번역한 서양고전학자 김헌 서울대 교수가 출연해 영화와 원작을 둘러싼 이야기를 풀어놓는다.최근 영화 ‘오디세이’의 흥행과 맞물려 ‘오디세이아’ 판매량도 급증하고 있다. 약 3000년 전 탄생한 고전이 스크린의 인기에 힘입어 다시 독자들을 만나고 있는 셈이다.김 교수는 이날 무려 22년에 걸친 번역 작업의 뒷이야기를 공개한다. 오랫동안 번역을 이어오던 그는 놀런 감독이 ‘오디세이아’를 영화화한다는 소식을 접한 뒤 작업에 속도를 내 마침내 번역본을 완성했다고 밝힌다.영화만 본 관객이라면 궁금할 원작과의 차이도 짚는다. 영화에는 담기지 않은 이야기와 작품을 이해하는 데 필요한 세계관을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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