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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철인' 김우민의 도전…자유형 1,500m에서 2연속 메달 겨냥

Yonhap News Agency ·
[아시안게임] '철인' 김우민의 도전…자유형 1,500m에서 2연속 메달 겨냥

(도쿄=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한국 수영 간판 김우민(강원특별자치도청)이 아시아 무대 2회 연속 자유형 1,500m 메달에 도전한다.

김우민은 22일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센터에서 열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자유형 1,500m 경기로 이번 대회 개인 종목을 시작한다.

21일 남자 계영 800m로 일정을 시작하는 그는 22일 남자 자유형 1,500m에 이어 23일 남자 자유형 200m, 24일 남자 자유형 800m와 계영 400m, 마지막으로 25일 주 종목인 자유형 400m에 나선다.

자유형 400m가 폭발적인 스피드와 체력을 쥐어짜는 '스피드 지구력' 싸움이라면, 자유형 1,500m는 페이스를 유지해야 하는 '에너지 절약' 싸움이다.

김우민의 자유형 1,500m 최고 기록이 2024년 3월 경영 국가대표선발전에서 찍은 14분58초03(세계수영연맹 집계 기준)에 멈춘 사이, 일본과 중국의 강자들은 한걸음 앞서갔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이후 아시아 남자 자유형 1,500m 1위 기록은 이마후쿠 가즈시(일본)가 올해 세운 14분42초59이며, 2위는 다부치 가이토(일본)의 14분45초57이다.

또 중국 수영 신성 장좐서가 14분47초24,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페이리웨이가 14분49로30으로 상위권을 형성했다.

특히 장좐서는 김우민의 주 종목인 자유형 400m에서 강세를 보이는 선수라 두 '아시아의 어뢰'는 자유형 1,500m에서 미리 맞대결한다.

항저우 대회에서 중국에 이어 은메달을 획득했던 남자 혼계영 400m는 이번에 이주호(서귀포시청·배영)∼최동열(강원특별자치도청·평영)∼김영범(강원특별자치도청·접영)∼황선우(강원특별자치도청·자유형) 순으로 라인업을 짰다.

또 항저우 대회 여자 배영 200m 동메달리스트 이은지(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는 이번 대회에서도 중국 선수들에게 도전장을 낸다.

남자 개인혼영 400m에는 김민석(전주시청)과 김민섭(경북체육회)이 출전하고, 여자 자유형 400m는 한다경(전북원스포츠단)과 김채윤(대전체고)이 나선다.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09/21 07:30 송고 2026년09월21일 07시30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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