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4·3 유족 故 김을생 할머니, 1억 원 기부…손주까지 나눔 실천
제주 4·3희생자 유족 고(故) 김을생 할머니가 생전 기부금과 4·3 피해보상금에 아들 기부금까지 더해 1억 원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사랑의열애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에 김 할머니가 4000번째 가입자가 됐다고 21일 밝혔다. 아너소사이어티는 1억 원 이상을 기부했거나 5년 이내 납부를 약정한 개인 고액 기부자들의 모임이다. 김 할머니는 생전 2600만 원을 기부했다. 여기에 4·3 피해보상금 5000만 원, 아들인 김춘보 씨가 2400만 원을 보태 1억 원의 기부금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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