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화] “태사의 원수를 갚으러 왔나이다”
9-17: 충신 왕윤의 비참한 최후 이각 과 곽사 는 성안에 들어서자, 군사를 풀어 마음대로 노략질하도록 내버려 둔다. 태상경 종불 (種拂), 태복 노구 (魯馗), 대홍려 주환 (周奐), 성문교위 최열 (崔烈), 월기교위 왕기 (王頎) 이런 대신들이 모두 국난에 희생된다. 적병이 내정(內庭)을 에워싸서 사태가 급박해지자 신하들이 천자에게 청한다. 천자가 선평문(宣平門)에 올라가 난을 멈추라고 명령한다. 이각 의 무리는 멀리 황제의 수레가 보이자, 군사들이 일제히 일어서서 “만세” 구호를 외친다. 임금 헌제 가 누각 위에 올라가 내려다보며 큰소리로 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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