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새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에어컨 설치···올해 47개 임대단지서 교체
LH는 17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승강기 종합 개선방안’ 시행을 발표하며 “폭염·호우 등 이상기후에 대응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승강기 이용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LH는 지난 7월부터 이미 기존 임대주택의 노후 승강기를 교체할 때 에어컨을 설치하고 있다. 올해엔 47개 임대단지 승강기 725대 교체 계획을 추진 중이다.
현재 승강기 설치 공사가 이미 진행 중이거나, 기존 준공 단지에서 연한 등을 고려할 때 승강기 교체 대상이 아니더라도 예산 등 여건이 되면 에어컨을 설치하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
승강기 침수에 대비해 침수 감지 기능, 관제 운전 기능도 도입한다. 승강로에 침수가 감지되면 자동으로 승강기를 안전한 층으로 이동시키고 운행을 멈추는 기능이다. 승강기 관리자 휴대전화에 침수 알림이 전송된다.
이밖에도 탑승 시 문 닫힘을 방지하는 안전센서(멀티빔) 성능 2배 향상, 15층 미만 아파트의 저속 승강기 속도 최대 1.5배 상향 등이 이번 개선방안에 담겼다.
이성훈 LH 사장은 “승강기 이용 편의성을 한층 높여 더욱 쾌적하고 편리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겠다”며 “국민 시각에 맞춰 체감할 수 있는 공공주택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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