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CNN 출입정지’에 “내가 폭스뉴스 나가라 했으면 어떻게 됐을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진보 성향 매체인 CNN, MS나우, 폴리티코 등의 백악관 출입을 금지한 가운데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은 19일 “내가 폭스뉴스에 ‘여기서 나가라’고 했다면 어떻게 됐을지 생각해 본다”며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일”이라고 했다. 오바마는 이날 뉴욕주(州) 콜게이트대 행사에서 “대통령에게 불리한 보도를 했다는 이유로 더 이상 백악관 브리핑에 참석할 수 없게 된 것인데 예상조차 할 수 없던 일”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인공지능(AI) 개발 속도 조절론에 대해서도 “정부가 나서서 진지한 초당적 대화를 빨리 가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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