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장 사라던 유튜버 추천종목 급락”… 알고리즘에 갇힌 개미들
서울의 한 대학에 다니는 김민규 씨(23)는 지난해 1월 소셜미디어 스레드에서 한 핀플루언서(Finance·금융+Influencer·인플루언서)가 올린 글을 보고 미국 보안 업체에 투자했다. 이 기업이 미국 연방정부와 대규모 계약을 체결해 앞으로 주가가 더 오를 것이라는 내용이었다. 하지만 매수 이후 주가는 계속 하락했다. 핀플루언서가 올린 콘텐츠는 며칠 전 공시가 된 내용이었고 호재가 모두 반영된 ‘고점’에 투자했던 그는 100만 원 이상의 손실을 봤다. 김 씨는 “소셜미디어에서 얻은 정보로 주식에 투자하고, 잃은 경험도 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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