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포] ‘운전기사 없는 택시’ 현실로… 상하이 로보택시 타보니
지난달 26일 오후 1시(현지시각) 상하이 푸둥(浦东) 번화가. 흰색 중형 세단 한 대가 길가에 멈춰 섰다. 차량에 탑승하니 텅 빈 운전석과 큰 태블릿 화면이 반겼다. 안전벨트를 착용하자 알림음과 함께 주행이 시작됐다. 차량은 주행을 시작한 지 약 5초 만에 급정거했다. 차선 진입 과정에서 해당 차선을 빠르게 달리고 있는 차량을 먼저 보내기 위한 것이었다. 이후 다시 안정적으로 주행을 재개한 차량은 안전거리와 제한속도를 지키며 달리다 또다시 빠르게 속도를 줄였다.
4차선 사거리 진입과 동시에 직진 신호가 2초밖에 남지 않은 것을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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