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 비은행 실적, 신한 AI성과, 하나 건전성, 우리 자본 적정성
주요 금융지주 회장의 성과급을 결정하는 기준이 단순히 실적에 머물지 않고 인공지능(AI), 건전성 관리 등으로 다양해지고 있다. 지주 회장의 평가 방식을 통해 지주마다 중점을 두는 분야를 엿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19일 4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KB금융은 양종희 회장의 지난해 경영 성과에 따른 단기성과급을 산정하면서 ‘비(非)은행 부문 이익’을 별도 정량지표로 평가했다. 올해 상반기(1∼6월) 실적을 토대로 비은행 계열사들이 실적에 기여한 정도가 1년 전보다 크게 늘어난 점을 강조했다.신한금융은 진옥동 회장에 대한 평가에서 고객 기반 확대와 플랫폼·인공지능(AI) 관련 성과를 구체적으로 언급했다. 신한금융은 지난해 경영포럼에서 AI 에이전트와 토론을 통해 경영 전략을 마련하는 등 AI 기술을 활용한 역량 강화를 강조해 왔다.하나금융은 함영주 회장의 성과연동형 주식 보상을 정하면서 건전성 평가 비중을 지난해 15%에서 올해 20%로 5%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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