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량 3D데이터 95% 압축하고… 반도체 제조 공정 개발 모델 검증
AI(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산업 현장의 효율성을 끌어올리는 스타트업의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 올해 CES에서 혁신상을 받고, 국내 디캠프(은행권청년창업재단) 육성 프로그램에 선정된 ‘그리네타’는 고용량 3차원 데이터를 압축하는 솔루션 ‘옵티마이저’를 개발했다. 고품질의 3D 데이터를 생성한 후 이를 평균 95.2%, 최대 99.6%까지 압축하는 기술이다. 예컨대 수십만 장의 건물 내외부 사진으로 3D 이미지를 구현한 후 압축해 저용량 파일로 저장하는 식이다. 김태웅 그리네타 대표는 조선사에서 거대 시설을 3D 이미지로 구현하는 업무를 하다가 창업했다. 그는 “사람 전문가가 2~3주 걸리는 압축 작업을 몇 초 만에 할 수 있다”며 “로봇 같은 피지컬 AI에 데이터를 입력하는 상황에서 유용하게 쓸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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