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DJ키즈’ 김민석 민주당 대표…굴곡 딛고 집권당 수장 ‘로망’ 실현
17일 더불어민주당을 이끌 수장으로 선출된 김민석(62) 신임 당 대표는 풍부한 의정 경험과 정책 역량을 갖춘 여권의 대표적인 ‘전략통’으로 꼽힌다.
30대 초반 ‘DJ(김대중 전 대통령) 키즈’로 화려하게 정치권에 입문했지만, 2002년 서울시장 선거 패배 이후 긴 정치적 부침을 겪었다. 이후 18년 만의 국회 복귀와 이재명 정부 초대 국무총리를 거쳐 집권여당 수장에까지 올랐다.김 후보는 이재명 대통령과 총선·대선부터 국정 운영까지 호흡을 맞추며 여권 내 입지를 넓혔다.
22대 총선에서 민주당 상황실장을 맡아 선거 전략을 총괄했고, 같은 해 전당대회에서는 수석최고위원으로 선출됐다.이재명 정부 출범 뒤에는 초대 국무총리로 발탁됐다. 약 1년간 총리로 국정 전반을 경험한 뒤 당으로 복귀했고, 이번 전당대회에서는 이재명 정부의 성공과 안정적인 당정 관계를 강조하며 당권에 도전했다. 김 후보는 1964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대 사회학과를 졸업했다. 대학 재학 중 서울대 총학생회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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