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석밥-김치 가격 담합’ 정조준…공정위 중점조사단 1호 사건
공정거래위원회 중점조사기획단이 1호 사건으로 주요 식품업체들의 담합 의혹을 조사한다.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 중점조사기획단은 이날 대상, 오뚜기, CJ제일제당 등 식품업체에 조사관을 보내 현장조사에 착수했다. 현장조사는 20일까지 5일간 진행될 예정이다.공정위는 이들 업체가 2018년부터 수년간 김치, 두부, 유지류, 선물세트, 즉석밥류, 장류 등 가공식품의 가격 인상 여부와 폭, 시기 등을 사전에 합의했는지 들여다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유통업체의 판매가격에 하한을 두는 방식 등으로 할인 경쟁을 제한했는지도 살펴보는 것으로 전해졌다.이번 조사는 이달 1일 출범한 중점조사기획단이 진행하는 첫 번째 사건이다. 중점조사기획단은 과거 ‘재계 저승사자’로 불렸던 공정위 조사국과 유사한 성격을 지녀 조사국이 21년 만에 부활했다는 평가가 나오기도 했다.중점조사기획단은 플랫폼, 민생 밀접 독과점 부문, 대기업집단 등 주요 조사 분야 중에서도 첫 사건으로 먹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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