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분리' 공공기관 이전계획…진주시·상공계 "본사 진주 존치"
(진주=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정부가 3일 발표한 '행정·공공기관 이전 계획 및 공공기관 기능 개혁 방안'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개발과 주거복지 기능 분리 방침을 밝히자 경남 진주시와 지역 상공계가 신설 법인의 본사 진주혁신도시 존치를 촉구하고 나섰다.
진주상공회의소를 주축으로 한 '진주시 공공기관 유치위원회'는 이날 성명을 내고 "효율성을 위해 불가피하게 LH를 분리하더라도, 쪼개지는 두 개 공사의 본사는 당연히 현재 LH가 자리 잡은 진주혁신도시에 존치돼야 한다"며 "두 기관이 진주에서 빠르고 안정적으로 새 조직을 꾸려나갈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확고한 뒷받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남동발전 등 발전 5개사를 하나로 묶는 가칭 '한국발전' 통합본사 유치와 관련해서 "한국남동발전이 있는 진주혁신도시가 현실적으로 통합본사의 최적지"라며 "지역 차원의 서명운동과 유치 대응을 빈틈없이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는 남동발전 등 5개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역시 입지 경쟁력과 이전 비용 절감 효과가 큰 진주혁신도시가 최적지임을 내세워 관계 부처와 국회에 건의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4분기로 예정된 정부의 공공기관 지방 이전 세부 계획에 빈틈없이 대응해 혁신도시의 거점 기능을 지켜내겠다"고 말했다.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09/03 17:15 송고 2026년09월03일 17시15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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