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출산으로 학교 떠나도 몰라…17개 교육청 통계 ‘전무’
서울시교육청을 비롯한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임신·출산으로 학업을 중단하거나 복학한 학생의 현황을 별도로 집계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20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문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교육청은 ‘임신 및 출산 원인 학업 중단 학생 및 복학 현황’에 대해 별도로 집계하지 않아 통계가 없다고 밝혔다. 나머지 16개 시도교육청도 관련 현황을 집계하지 않는 것으로 파악됐다.교육행정정보시스템인 나이스(NEIS)에도 임신·출산을 학업 중단이나 복학 사유로 선택하는 항목은 마련돼 있지 않다. 학생의 임신·출산 여부가 민감한 개인정보에 해당해 노출 우려가 있다는 이유로 별도 집계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설명이다.현재 학교에서는 임신이나 출산으로 상담을 요청하는 학생에게 담임교사와 보건교사, 상담교사 등을 통한 상담을 제공하고 위(Wee)센터로 연계하고 있다.교육청은 임신·출산 학생과 학부모에게 대안교육 위탁기관도 안내한다. 학생과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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