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공장만 바꿔선 탈탄소 역부족”… CATL, 공급망까지 뒤집는다
“탄소중립은 CATL(닝더스다이·宁德时代) 혼자서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목표를 달성하려면 감축 노력의 80~90%를 공급망과 함께 추진해야 한다. 앞으로 10년간 100곳이 넘는 주요 철강 공급업체와 200~300곳의 핵심 공급사들과 함께 탄소중립을 달성할 계획이다.” 세계 최대 배터리 기업 CATL이 탈탄소화에 팔을 걷어붙였다. 올해 초 생산공장 20곳 전부 탄소중립 국제인증을 취득한 데 이어, 업계 최초로 공급망 전 과정의 탄소 데이터를 추적하고 이를 실제 조달 기준까지 연결하는 방식으로 2035년 배터리 공급망 전반의 탄소중립에 도전한다. 단순히 배터리 생산공장의 전력원을 바꾸는 것을 넘어, 광물 채굴부터 소재 생산·물류·재활용까지 배터리가 만들어지는 전 과정의 생산방식을 바꾸겠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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