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목동9·13단지 재건축 '속도'…서울시 통합심의 통과
서울시는 지난 21일 제20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를 열고 '목동 9단지 아파트 재건축사업'과 '목동 13단지 아파트 재건축사업'을 위한 건축·경관·교육·교통·재해·환경·공원 7개 분야 통합심의안을 각각 조건부 의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내년에 준공 40년을 맞는 목동 9단지는 목동 중심지구변 양천구청 및 양천근린공원과 인접하고 북측에 신서초등학교를 품은 단지로, 재건축을 통해 41개 동, 지상 49층, 3천958세대 대단지로 거듭난다.
지하철 2호선 양천구청역 역세권인 목동 13단지 역시 준공 40년을 앞둔 노후 단지로, 재건축 이후 26개 동, 지상 49층, 3천852세대 대단지로 재탄생한다.
목동 13단지는 지난 15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에서 제시된 보완 의견과 목동 정비사업 통합심의 자문 의견 등에 따라 중·저층 배치구간 층수를 완화하고 주동 높이 다양화 등을 반영해 가로변에서 개방감과 다채로운 도시 경관을 형성한다.
심의위는 이번 통합 심의에서 목동 지구의 쾌적한 보행 환경 조성을 위해 단지 외곽보도 및 버스 정류장 인근, 공공보행통로 등을 고려한 2열 수목 식재·차양·휴게공간 조성 등 그늘보행권 강화를 주문했다.
명노준 서울시 주택실장은 "목동9·13단지 재건축이 양천구 일대 재건축 사업과 어우러져 조화로운 스카이라인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서남권 노후 공동주택의 주거 환경 개선과 주민이 원하는 주택 공급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09/22 10:00 송고 2026년09월22일 10시00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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