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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임시 소방수' 모레노 감독 입국…9~11월 A매치 지휘

Yonhap News Agency ·
한국 축구 '임시 소방수' 모레노 감독 입국…9~11월 A매치 지휘

(영종도=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위기에 빠진 한국 축구의 '임시 소방수'로 선택된 로베르트 모레노(스페인) 축구 대표팀 임시 감독이 코칭스태프와 함께 입국, A매치 6경기 지휘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를 시작한다.

대한축구협회는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조별리그 탈락 이후 사퇴한 홍명보 전 감독의 후임을 찾기 위해 대한체육회 국가대표 선발 및 운영 규정에 따라 공개 채용 형태로 임시 사령탑 채용에 나섰다.

축구협회는 모레노 감독이 대면 면접 과정에서 독보적인 열의와 한국 축구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보여줬다며 지난 1일 임시 사령탑으로 결정했다.

모레노 감독은 2014년부터 2017년까지 FC바르셀로나(스페인)의 수석코치를 지냈고, 2019년 스페인 대표팀을 잠시 지휘한 이후 모나코(프랑스), 그라나다(스페인), 소치(러시아) 등을 이끌었다.

그는 소치에서 호흡을 맞췄던 에두아르도 도캄포 수석코치를 비롯해 분석·훈련방법론 전문가인 하신트 마그리냐 코치, 스페인 하부리그 지도 경력의 빅토르 브라보 데소토 코치, 유럽 주요 리그에서 활동한 하비에르 초카로 피지컬 코치, 라리가 10년 경력의 니코 보쉬 골키퍼 코치와 사단을 이뤘다.

임시 사령탑으로 선임된 이후 본격적인 '1기 모레노호' 옥석 가리기에 나선 모레노 감독은 오는 14일 오후 2시 천안 코리아풋볼파크에서 취임 기자회견과 함께 9~10월 A매치에 출전할 선수들의 명단을 공개할 예정이다.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09/13 11:35 송고 2026년09월13일 11시35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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