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차이나] 바이트댄스, 텐센트 추월… 中 앱 사용시간 41% 장악
중국 바이트댄스(ByteDance)가 텐센트(Tencent)를 제치고 중국 모바일 인터넷 시장 왕좌에 올랐다. 대표 플랫폼 더우인(抖音·중국판 틱톡)이 사상 처음으로 총 사용시간에서 중국 ‘국민 메신저’ 위챗(WeChat)을 앞선 것이다. 바이트댄스는 숏 드라마, 음악, 웹소설 플랫폼까지 선두를 쥔 데 이어 각각의 생태계를 연결해 ‘이용자 붙잡아두기’에 나섰다. 모바일 인터넷 시장이 포화하면서 이용자 수보다 사용시간을 확보하려는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11일 시장조사업체 퀘스트모바일 분석에 따르면 지난 7월 더우인의 총 사용시간이 처음으로 위챗을 넘어섰다. 더우인의 일일활성이용자(DAU) 수는 전년 대비 19% 증가했고, 1인당 하루 평균 사용시간도 8% 증가했다. 다만, 사용자 규모에서는 여전히 위챗이 우위다.
7월 위챗의 DAU는 9억3100만명으로 더우인(7억1400만명)을보다 2억명 이상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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