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사흘간 782.5㎜ ‘물폭탄’…주택 침수·주민 100여명 대피
경남 거제·통영 등 남해안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곳곳에서 주택과 도로가 침수되고, 주민 100여명이 일시 대피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17일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신고는 주택·도로 침수, 수목 전도 등 총 603건이다.시설별로는 도로 장애 332건, 주택 침수 208건, 수목 전도 등 33건, 토사·낙석 30건 등이다. 지역별로는 경남이 555건으로 가장 많고, 부산 24건, 전남광주 13건, 울산 7건, 제주 4건이다.이번 호우로 인한 인명 피해는 현재까지 없다.다만 주택 침수 및 산사태 우려 등으로 경남 거제와 창원, 부산 동구와 영도구, 사하구 등 5개 시·구에서 주민 131명이 마을회관 등으로 일시 대피했다. 특히 거제에서는 대피와 고립에 따른 소방 구조 활동이 154건에 달했다.하천변과 국립공원 등 통제도 잇따랐다.전남광주 등 6개 시·도 826개 하천변과 금정산 등 5개 국립공원 299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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