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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 운동 병행하니 달리면서 잔 부상이 없어졌어요”[양종구의 100세 시대 건강법]

Donga Ilbo ·
“근육 운동 병행하니 달리면서 잔 부상이 없어졌어요”[양종구의 100세 시대 건강법]

“달리면 심장이 뜨거워지잖아요. 그런데 달리다가 김구 선생, 윤봉길 의사, 안창호 선생을 떠올리면 심장이 한 번 더 뜨거워집니다. 심장이 두 번 뜨거워지는 경험이죠.”네덜란드 섬유 무역회사 텍스타폼의 중국 법인 정경현 지사장(53)은 매주 목요일 오전 6시 상하이 지하철 신톈디(新天地) 역 6번 출구에서 달린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를 출발해 프랑스 조계지의 좁은 골목을 누비며 독립운동 유적지를 돌아보는 ‘NCR(Nongho City Run)’이다. ‘농호(侬好·농하오)’는 중국어 인사말 ‘니하오’의 상하이 사투리다. 그는 “우리가 찾아가지 않으면 잊힐 수 있는 길을 계속 달려서 기억하자는 뜻에서 ‘런 투 리멤버(Run to Remember)’라고 부른다”고 했다.정 지사장은 12년 전 서울 사무소가 중국과 통합되면서 상하이로 옮겼다. 그가 사는 집이 임시정부 청사에서 200∼300m 거리다. 매일 그 주변을 달리다 보니 임시정부만 있는 게 아니었다. 김구 선생이 살던 집, 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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