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호황에 한숨 돌렸지만…패션업계, 대목 FW 장사 ‘촉각’
패션업계가 연간 실적을 좌우하는 가을·겨울(FW) 시즌에 본격 돌입했다. 지난해 고전했던 주요 패션 기업들은 올해 상반기 백화점 호황에 힘입어 일제히 반등했지만, 업황이 완전히 회복됐다고 보긴 이르다는 평가다. 낮은 기저와 내수 소비 부진이 여전한 만큼 객단가가 높은 상품 판매가 집중되는 FW 시즌 성과가 반등세 지속 여부를 가늠할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주요 패션기업들은 최근 FW 신상품을 잇달아 출시하며 가을·겨울 수요 선점에 나섰다. 무신사 스탠다드, 유니클로 등 제조·유통 일원화(SPA) 브랜드부터 삼성물산 패션 부문, 코오롱인더스트리 FnC 부문, LF 등은 브랜드별 신상품을 내놓고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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