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행위 수법 진화하는데”…감독교사 지원은 제자리 걸음
최근 논술시험에서 인공지능(AI) 기능이 탑재된 스마트 안경을 이용한 부정행위 시도가 잇따라 적발되면서 수능 감독교사의 업무 부담과 보호체계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세종교사노동조합은 20일 성명을 내고 “새로운 부정행위 수단에 대응할 체계를 마련하는 동시에 수능 감독교사의 노동조건과 보호장치를 전반적으로 점검해야 한다”고 밝혔다.최근 서울시립대와 연세대 논술시험에서는 스마트 안경을 활용한 부정행위 시도가 잇따라 적발됐다. 특히 서울시립대 자연계열 논술시험에서는 수험생이 스마트 안경을 소지한 채 시험을 치르다 감독관에게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11월 실시되는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도 스마트 안경은 반입 금지 품목이다. 그러나 일반 안경과 외형상 구별이 쉽지 않은 제품이 늘면서 감독교사들의 확인 부담도 커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세종교사노조는 AI 기기 여부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수험생과의 마찰이나 민원이 발생할 수 있다며 기기 식별 기준과 상황별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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