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I 103달러 넘어…중동불안에 8거래일 연속 올라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가격이 19일(현지 시간) 2% 이상 상승 마감하며 한 달여 만에 가장 높아졌다. 북해산 브렌트유도 한 달간 배럴당 100달러를 넘겨 마감하는 등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고유가 장기화 우려가 커지고 있다.이날 미국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1월 인도분 WTI는 전 거래일 대비 2.22% 오른 배럴당 103.6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종가는 지난달 15일(배럴당 105.83달러) 이후 최고치로 8거래일 연속 오름세다.영국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109.55달러로 전장 대비 0.28% 하락했다. 다만 브렌트유 가격은 지난달 23일부터 한 달 가까이인 19거래일 연속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섰다.앞서 브렌트유는 미국과 이란이 종전 협상을 두고 갈등을 빚은 올 4월 22일부터 21거래일 연속 상승하기도 했다.주요 국제 유가가 모두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선 가운데 중동 전쟁이 장기화 국면으로 접어들면서 고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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