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이 “물가에 있는 누각이 달빛 먼저 얻어”…中과 협력 강조
5년 만에 공식 방한한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은 19일 조현 외교부 장관과 만나 한반도의 평화와 발전을 위해 중국이 건설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북미 대화 문제에 대해선 북한과 미국 사이에서 결정할 문제라고 선을 그었다.왕 부장은 이날 외교부 청사에서 조 장관과 회담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북미 대화와 관련해 “북한과 미국 사이에서 결정할 문제다. 특히 미국은 오랫동안 유지해 온 대북 적대 정책을 바꿔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중 외교장관 회담은 지난해 9월 이후 11개월 만에 열렸다.이재명 정부가 친중 정부라는 일각의 견해에 대한 의견을 묻자 “이재명 정부는 한국의 이익을 수호하는 정부이고 중국과 우호적으로 협력하는 건 한국의 이익에 부합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한중 관계는) 개선과 발전 단계에 들어섰으며 우리의 이익에 부합한다고 생각한다”며 “중국과 한국은 영원한 우호적 이웃이라고 할 수 있고 동시에 장기적인 협력 파트너이기도 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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