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 라이벌에서 도정 동반자?…묘한 시점에 손잡은 박완수·김경수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경남지사 자리를 놓고 맞붙었던 박완수 경남지사와 김경수 대통령 정무특별보좌관이 12일 오후 경남도청에서 만났다. 당이 다른 전·현직 지사가 도청에서 만나 도정 현안을 논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 특보는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장을 역임한 후 현재 대통령 정부특보를 맡고 있다. 박 지사는 최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입건돼 13시간 동안 피의자 조사를 받는 등 사법 리스크의 파고가 높아진 시점이다. 반면 김 특보는 청와대 정무특보로 임명된 이후 경남과 서울을 오가며 지역 세 확장과 정치적 입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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