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학관, 17일 옛 광주서 문학기행
(전남광주=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주문학관은 오는 17일 시민의 목소리로 우리 지역의 문학과 역사를 연결하는 체험 프로그램 '목소리로 잇는 문학기행'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민 낭독가 10명의 목소리가 담긴 오디오북을 들으며 광주문학관 상주 작가인 송재영 작가와 함께 지역의 문학·역사적 공간을 걸어보는 행사다.
오디오북은 광주문학관이 지난 7∼8월 '2026 광주문학관 상주작가 지원사업'으로 제작했다. 오디오북에는 문병란 시인의 바다가 내게, 앵두 이야기, 시의 발견, 김현승 시인의 가을의 기도, 절대 고독, 팔레스타인 여성 작가 아다니아 쉬블리의 소설 '사소한 일'의 일부가 수록됐다.
참가자들은 현장에서 제공되는 정보무늬(QR 코드)를 통해 시민 낭독가의 목소리로 작품을 들으며 문병란 시인의 집, 푸른길, 동명동 카페거리와 여행자의 집, 5·18민주광장, 전일빌딩245로 이어지는 문학기행 코스를 걸을 예정이다.
전순희 전남광주시 문화유산과장은 "시민들이 직접 걸으며 작품을 듣고 광주 지역의 장소와 이야기를 만나는 특별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09/13 09:56 송고 2026년09월13일 09시56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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