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거래된 전국 비아파트 80%가 청년미래보금자리론 대상
(서울=연합뉴스) 서미숙 기자 = 정부가 청년·신혼부부의 내집마련 지원을 위해 비아파트(연립·다세대·오피스텔) 대상 '청년미래보금자리론'을 출시하기로 한 가운데 올해 전국에서 거래된 비아파트의 80%가 지원 대상 주택에 포함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1∼7월 전국에서 매매된 비아파트(연립·다세대·오피스텔) 총 8만7천557건 가운데 전용면적 84㎡ 이하, 4억원 이하 주택은 6만9천936건, 전체의 80%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정부는 지난 8·13대책에서 생애 최초로 만 39세 이하 청년(연소득 7천만원 이하)이 전용 85㎡ 이하, 4억원 이하 비아파트를 구입할 때 주택담보대출비율(LTV) 80%까지 빌려주는 '청년미래보금자리론'을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연립·다세대는 올해 전국적으로 전용 85㎡ 이하·4억원 이하 거래가 4만8천954건으로 작년 동기(4만4천676건) 대비 4천278건이 증가했고, 오피스텔은 2만982건으로 작년(2만1천495건)보다 513건이 줄었다.
이 가운데 연립·다세대 거래가 1만5천668건으로 작년 동기(1만3천596건)보다 2천72건이 증가했고, 오피스텔은 6천27건으로 작년 동기(6천840건)보다 813건이 감소했다.
다방 관계자는 "청년미래보금자리론 대출이 가능한 비아파트의 비중이 높지만 청년·신혼부부 사이에도 아파트 선호 현상이 강해 앞으로 비아파트 거래 흐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08/27 09:48 송고 2026년08월27일 09시48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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