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워서 재활하는 ‘맞춤형 로봇’ 개발…근육사용 73%↑
광주과학기술원(GIST)이 침대에서 일어나거나 이동하기 어려운 환자도 누운 자세로 재활운동을 할 수 있도록 돕는 맞춤형 침상 재활로봇 ‘필라테스봇(Pilates-Bot)’을 개발했다. 이 로봇은 환자의 체형과 관절 가동 범위에 맞춰 운동 경로와 힘을 조절하는 기술을 적용, 병원과 지역사회 돌봄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다.15일 지스트에 따르면 이 대학 인공지능(AI)학과 강지연 교수 연구팀이 ㈜옵토닉스, 화순전남대학교병원과 공동으로 필라테스봇을 개발했다. 이 로봇은 바퀴가 달린 모듈형 프레임을 침대 주변에 배치하는 방식으로 환자를 재활 장비가 있는 곳으로 옮기는 부담을 줄였다. 무거운 모터는 프레임에 설치하고 가벼운 케이블로 다리 보조기에 힘을 전달해 환자 다리에 연결되는 장치의 무게도 줄였다.핵심 기술은 사용자의 움직임에 따라 보조와 저항을 조절하는 ‘필요에 따른 보조·저항(ARAN)’ 제어 방식이다. 목표 동작 수행이 어려울 때는 필요한 힘을 보태고, 스스로 움직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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