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이 너무 늦는 아이, 기다리기만 해선 안 된다[오은영의 부모마음 아이마음]
예전에는 조금이라도 말을 빨리 트이게 하는 것이 대세였다면, 요사이는 말귀만 알아들으면 걱정하지 않고 지켜보는 분위기다. 언어는 말을 얼마나 잘하느냐가 아니라 언어가 가지고 있는 고유의 기능을 얼마나 잘 획득하느냐가 중요하기 때문이다. 그 기능을 획득하고 있으면 조금 늦되더라도 여유를 갖자는 의견이 많아졌다. 하지만 나는 언어는 학습을 위해 마냥 두고 볼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특히 36개월까지 말이 트이지 않으면 굉장히 적극적으로 개입해야 한다.
24개월이라도 또래보다 유난히 늦는다면 전문의를 찾아 도움을 받는 것이 여러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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