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숨을 안 쉬어요"…119 영상통화로 심폐소생술 지도
(홍성=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물놀이하다 심정지 상태에 빠진 어린이가 119상황실의 영상통화 심폐소생술(CPR) 지도와 보호자의 신속한 응급처치로 호흡과 맥박을 되찾았다.
24일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4분께 태안군 한 펜션 수영장에서 "아이가 물에 빠져 건졌는데 숨을 쉬지 않는다"는 신고가 119종합상황실에 접수됐다.
화면을 통해 아이의 의식과 호흡이 없는 것을 확인한 최 소방교는 곧바로 보호자에게 심폐소생술 자세와 가슴 압박 속도를 안내했다.
심정지 환자는 4분 이내 심폐소생술을 받지 못하면 뇌 손상 위험이 커지는 만큼 보호자의 신속한 신고와 응급처치, 119상황실의 실시간 지도가 맞물리면서 골든타임을 지킬 수 있었다.
백승두 충남소방본부장은 "심정지 발생 후 4분 이내 심폐소생술을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의료 지도로 도민의 생명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08/24 16:18 송고 2026년08월24일 16시18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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