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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테크데이, 빛으로 通한다]코닝, “1.6T 시대, 구리 한계 넘을 CPO 핵심 부품은 FAU 하네스”

Electronic Times (eTNews) ·
[테크데이, 빛으로 通한다]코닝, “1.6T 시대, 구리 한계 넘을 CPO 핵심 부품은 FAU 하네스”

생성형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초고속화에 따라 공동패키징광학(CPO) 기술이 핵심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코닝은 핵심 부품인 '광섬유 배열 유닛 하네스(FAU Harness)'를 통해 차세대 광 연결 시장을 공략한다. 김현우 한국코닝 광통신 사업부 상무는 25일 '전자신문 테크데이'에서 “네트워크 속도가 400G, 800G를 넘어 1.6T 시대로 진입하면서 기존 구리 배선 기반의 스위치 아키텍처는 신호 손실과 전력 소모라는 명확한 한계에 직면했다”며 “CPO는 이 한계를 극복할 유일한 방법”이라고 말했다. 광 연결은 데이터 전송 속도가 급증함에 따라 기존 구리 배선 기반 스위치 구조에서 발생하는 신호 손실과 전력 소모 증가라는 물리적 한계를 극복하고 AI 데이터센터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릴 기술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CPO는 광학 엔진을 스위치 ASIC 바로 옆에 배치하는 차세대 아키텍쳐로, 전기 신호 거리를 극단적으로 줄여 데이터 전송 지연시간을 약 20% 단축하고 입·출력(I/O) 전력을 약 50% 절감하며 포트 밀도 및 시스템 신뢰성을 최대 5배까지 개선한다. 코닝은 CPO 구조 구현 핵심 부품인 FAU 하네스와 초정밀 광 정렬 기술을 집중 소개했다.

FAU 하네스는 CPO 패키지 내부에서 광집적회로(PIC)와 스위치 ASIC을 정밀하게 연결하는 초고난도 광연결 부품이다. 김 상무는 수천 개 그래픽처리장치(GPU)와 광 채널이 동시에 작동하는 AI 데이터센터 환경에서는 단순한 물리적 연결을 넘어 미세한 오차도 허용하지 않는 초정밀 광 정렬 기술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코닝은 FAU 하네스의설계부터 제조까지 완성형 기술력을 갖추고 CPO 시스템을 완벽히 구현해내고 있다”며 “고객이 원하는 성능, 직접도 신뢰성, 조립 용이성을 최적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코닝은 FAU 하네스를 필두로 CPO 전용 광섬유, FAU 어셈블리, 멀티파이버 커넥터, 전면 패널 솔루션, 광섬유 관리 모듈에 이르는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 여기에 차세대 고밀도 광연결 제품군 '글래스워크 AI'가 CPO 생태계 전반을 지원한다. '컨투어 광섬유'는 기존 싱글 모드 광섬유 대비 40% 가늘게 제작돼 데이터 손실 없이 구부림 직경을 최소화하는 기술이 적용됐다. 이를 활용한 '컨투어 플로우 케이블'은 내부 빈 공간을 없애는 유연 배열 기술로 동일 크기 케이블 대비 최대 2배 광섬유를 수용하고 케이블 크기를 최대 60%까지 줄여준다. 차세대 초고밀도 광커넥터인 '미니어쳐 멀티파이버 커넥터(MMC)'는 기존 LC 듀플렉스 커넥터 대비 최대 36배, MPO 커넥터 대비 약 3배 높은 포트 밀도를 실현했다. 김 상무는 “글로벌 생성형 AI 데이터센터 시장에서 초고밀도 광연결 기술과 CPO 핵심 부품을 바탕으로 차세대 인프라 혁신을 선도하는 핵심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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