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가문이 밀어준 ‘약물 올림픽’ 855억 원 적자에 주가도 급락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남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가 투자에 참여하며 적극적으로 밀어준 이른바 ‘약물 올림픽’이 흥행과 경기력 모두 참패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회를 치른 회사는 한 분기에만 6190만 달러(약 855억 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스포츠 전문매체 ‘인사이드 더 게임즈’ 등에 따르면 지난 5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인핸스드 게임’의 운영사 인핸스드 그룹은 올해 2분기 6190만 달러의 순손실을 냈다. 회사 측도 대회 개최 비용과 상장 비용 등이 손실의 주요 원인이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1770만 달러에 그쳤다.이 대회에는 ‘트럼프 자금’도 들어갔다. 트럼프 주니어가 파트너로 있는 투자회사 1789캐피털은 지난해 인핸스드 게임의 수백만 달러 규모 투자 유치를 공동 주관했다. 당시 트럼프 주니어는 기존 스포츠계가 선수들의 한계 돌파를 억눌러 왔다며 인핸스드 게임이 ‘진짜 경쟁과 자유’를 보여줄 것이라고 치켜세웠다. 억만장자 피터 틸도 초기 투자자로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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