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살 아들 키 122㎝, 의사는 “괜찮다”…AI가 희귀병 단서 찾았다
인공지능(AI)이 병명을 확인하기까지 5년 넘게 걸리기도 하는 희귀질환 환자들에게 더 빠른 진단의 실마리를 제공하고 있다.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5일(현지시간) 의료진용 얼굴 분석 앱과 범용 AI 챗봇, 미 식품의약국(FDA)의 허가를 받은 임상용 AI가 희귀하거나 진단하기 어려운 질환을 찾아내는 데 활용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들 도구는 대부분 확진보다는 의료진이 검토할 질환 후보를 좁히는 역할을 한다.WSJ은 미국 뉴욕주 롱아일랜드에 사는 레이철 힌켄의 사례를 소개했다. 그는 아들 올리버가 말하고 걷기 시작하는 시기가 왜 또래보다 늦는지 오랫동안 알지 못했다. 올리버의 키는 줄곧 또래 중 하위 1% 수준에 머물렀고, 10살 때도 약 122㎝를 넘지 못했다. 의사들은 별문제가 없고 자라면서 또래만큼 성장할 것이라고 했지만 힌켄은 납득하지 못했다.힌켄은 지난해 의료진용 얼굴 분석 앱 ‘페이스투진’에 올리버의 사진을 올렸다. 앱은 올리버의 얼굴 특징을 분석해 TRPS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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